[평창] 한일전 앞둔 日컬링 감독 "절호의 메달 기회"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2.22 11:02 / 조회 : 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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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사진=김창현 기자






일본도 '숙명의 한일전'에서 필승 의지를 다짐했다.

주장 김은정(스킵)과 김영미(서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리드), 김초희(후보)로 꾸려진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오는 23일 오후 8시 5분 강릉 컬링 센터에서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예선에서 8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반면 일본은 21일 열린 스위스전에서 4-8로 패했으나, 같은 날 미국이 스웨덴에 패하면서 가까스로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컬링 무대서 뜨거운 한일전이 벌어진다. 한국은 예선에서 딱 한 차례 패했는데, 그 상대가 일본이었다. 지난 15일 펼쳐진 경기서 한국이 5-7로 아쉽게 패했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11승 8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


22일 일본 지지닷컴에 따르면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 오노데라 료지 감독은 "4강에 오른 게 솔직히 믿기지 않는다. 메달을 따낼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어떻게든 웃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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