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워너원, 데뷔 200일이 가지는 의미와 기대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2.22 09:19 / 조회 :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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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그룹 워너원이 데뷔 200일을 맞았다.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기록을 남긴 그들이기에 데뷔 200일이 가지는 의미는 더욱 크다.

22일 워너원 공식 SNS에는 "Wanna One의 데뷔 200일을 축하합니다.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고 함께해준 우리 Wannable 고맙고 사랑해요"라는 글이 게재되며, 데뷔 200일을 맞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워너원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우승자 11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으로, 지난 2017년 8월 7일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팬덤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멤버들의 소식을 보면 알 수 있다. 워너원 멤버들끼리 장난치는 모습, 예방 차원에서 병원에 간 것도 논란이 되고 뉴스가 될 정도로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관심의 대상이다.

이러한 관심을 넘어서 차량용 위치 추적기를 설치할 정도로 일부 팬들의 사생활 침해까지 이어지자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소중한 삶을 망가뜨리는 행위를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워너원이 지난 200일 동안 써내려간 기록 또한 화려하다. 지난 2017년 8월 7일 발매한 '1X1=0'(TO BE ONE)에 이어 2017년 11월 13일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까지 두 장의 앨범은 도합 100만 장 판매고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음악 방송 1위에 각종 연말 시상식까지 휩쓸었다. 남들은 하나도 힘든 이 모든 것을 워너원은 200일 안에 이뤄냈다.

여기에 오는 3월 19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를 확정하며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컴백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JTBC '아는형님', MBC '복면가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처럼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워너원이 데뷔 200일 만에 거둬들인 성과는 신드롬에 가까울 정도로 대단하다. 올해 연말을 끝으로 해산하는 그룹이기 때문에 데뷔 200일이 가지는 의미는 더욱 크게 다가온다. 그리고 워너원에게 남은 약 300일의 시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3월 19일에 컴백하는 워너원이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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