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은주, 벌써 13주기..가슴 속에 남은 영원한★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2.22 08:41 / 조회 : 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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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은주/사진=영화 '연애소설' 스틸컷


대중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던 고 이은주. 그녀가 떠난지 벌써 13년이 됐다.


22일은 고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지 13년이 되는 날이다. 고인은 2005년 2월 22일 생을 마감했다.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렸다.

고 이은주는 1997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를 모았다. '신부의 방'(1997), '카이스트'(1999), '누나의 거울'(1999),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2000), '불새'(2004) 등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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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은주/사진=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스틸컷


고인은 드라마 외에도 영화에서도 맹활약했다. 2000년 '오! 수정' 이후 '번지 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하얀 방' '하늘 정원' '안녕! 유에프오' '태극기 휘날리며' '주홍글씨'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배우로 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고 이은주가 2005년 2월 22일 자택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은 충격이었다. 팬들은 여전히 그녀를 기억하고 있다. 고인의 유족, 지인들은 매년 기일을 맞아 작은 규모로 추모식을 이어오고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중에게 자신을 알렸던 고 이은주. 이제 세상을 떠나 곁에 없지만 여전히 팬들의 마음 속에 남아 있는 영원한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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