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성환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태국 원정에서 승리를 따낸 제주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21일 오후 태국 부리람에 위치한 I-모바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지난 1차전에서 세레소 오사카에 패했던 제주는 부리람을 꺾고 첫 승을 올렸다. 1승1패를 기록한 제주는 조 2위로 올라섰다.
다음은 경기 후 조성환 감독과 일문일답.
- 경기 소감
▶ 날씨 등 환경에서 쉽지 않았지만 선수의 이기고자하는 정신력이 승리라는 결과를 가져 온 것 같다. 태국의 강팀 상대로 승리했는데, 다음 경기에도 좋은 흐름으로 이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
- 부리람이 페널티킥을 받아야하는 상황이지 않는가에 대한 의견은.
▶ 주심의 바라보는 시각 차이다. 주심은 주심의 판단 하에 공평한 콜을 하였고 각자 보는 시선에 따라 반칙이다 아니다가 평가된다고 본다. 우린 주심의 의견을 존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