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라스'이기광X박성광X산이X바비, 거침없이 '직진 토크'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2.2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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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이기광, 박성광, 산이, 바비의 거침없는 '직진 토크'가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알 게 뭐야 마이웨이' 특집으로 이기광(하이라이트), 박성광, 산이, 바비(아이콘)가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이 '호날두준'이라 불리는 윤두준과 이기광의 축구 실력 우위를 묻자 이기광은 "윤두준이 '아육대'에서 했던 경기 영상이 짤로 돈다. 그래서 두준이가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이어 그는 "두준이는 발재간과 스킬, 개인기가 좋은 타입이다. 저는 팀플레이가 좋다. 패스나 롱패스. 우리 팀이 편안하게 찰 수 있게끔"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자기가 잘한다는 이야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기광은 "두준이는 풋볼, 축구에서는 굳이 따지면 내가 낫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이기광은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멤버들이 다 함께 동반 입대를 하는 게 어떨까 생각 중이다"라며 "디테일하게 무조건 이렇게 하자고 이야기한 건 아니지만 그렇게 한 선배님들도 없었다. 팬분들에게 선물이 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런 생각은 있다"며 하이라이트의 동반 입대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콘의 멤버 바비는 이날 인터넷 방송에서 욕설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바비는 "작업 끝나고 숙소에 들어갔는데 멤버들이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었다. 인식을 하고 있었는데도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 내가 욕을 했다는 것도 몰랐다"며 "다음날 사장님께 연락 왔는데 개념이 없는 거 아니냐고 하셨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YG 내 규율이 엄청나다며 바비는 "연애 금지도 있고 숙소에 있다가 집 앞 편의점에 나갈 때도 보고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운전면허 취득도 안 된다는 이야기에 MC 김구라는 "아랍의 여성들도 면허를 딸 수 있게 된 세상인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산이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라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디션을 보고 주인공을 맡게 됐다며 이에 대해 "아직도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 소식을 전하며 한껏 들뜬 모습도 보였다.

눈물 연기가 가장 어려웠다는 산이는 "촬영장 가면 진짜 전쟁터다. 우는 게 너무 어렵더라. 나중에 깨닫게 된 게 꼼수라고 해야 하나. 눈을 부릅뜨고 있으면 눈이 아프기 때문에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고 했다.

박성광은 개그맨 정형돈과 세 번째 영화를 작업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의 시나리오는 정형돈이 쓰고 있고 자신은 감독을 맡은 것. 정형돈과 일을 하는 게 쉽지는 않다고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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