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부터 '행복난민',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2.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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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왼쪽)와 '행복난민'/사진제공=SBS, tvN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 모두 12편의 프로그램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통심의위) 측은 21일 지난 11월과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12편을 발표했다.


방통심의위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11월과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 107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2편이 최종 선정됐다.

'행복난민'은 복지선진국 덴마크의 실상을 현지 탐방 취재와 체험을 통해 리얼하게 보여줬으며 한국의 고민과 덴마크의 실상을 비교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11월 수상작 선정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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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방송통신심의위원회



'그것이 알고 싶다'는 경제 논리에 밀려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권역외상센터의 시스템적 문제를 시의적절하게 잘 지적했으며 임시 방편적인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해외사례를 통해 근본적인 대안을 설득력 있게 제시해 12월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1월 수상작은 tvN '행복난민'을 비롯해 KBS 1TV 시화호 30년 특별기획 '물의 제국' 2부작, EBS 특별기획 7부작 인터뷰 다큐 '우리, 지금 행복한가요', KNN 라디오 다큐 4부작 '피란수도 부산, 1000일의 소리', YTN '음식 문맹 탈출' 3부작, 광주MBC, 목포MBC, 여수MBC, 전주MBC의 호남4사 MBC 공동기획 다큐 10부작 '천년의 전라도'였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칼잡이의 비망록, 외상센터의 민낯을 기록하다', EBS '과학다큐 비욘드'의 '인공지능' 4부작, KBS 1R 윤동주 탄생 100주년 다큐멘터리 3부작 '시인의 100년, 윤동주를 노래하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의 '을의 눈물' 2부작, 아리랑 국제방송의 한·베트남 수교 25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Send & Receive THE VIDEO', 대전MBC, 부산MBC, 광주MBC, 전주MBC, MBC충북의 지역MBC 공동기획 5부작 '아시아의 香'은 12월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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