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24일 울산대서 2018 시즌 출정식 개최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2.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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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 현대 제공


울산 현대 축구단(이하 울산)이 2018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울산은 21일 공식 자료를 통해 "24일 오후 2시부터 울산대학교 아산 스포츠센터 내 체육관에서 '2018 울산현대축구단 출정식 및 팬즈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를 통해 2018시즌 우승을 다짐하고 선수단과 팬의 화합 자리를 마련한다.


울산은 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출정식&팬즈데이를 개최,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왔다. 지난 2017년에는 시즌 준비 중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갑작스럽게 출전하게 됨에 따라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

이 날 행사에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모집한 팬 250명을 비롯해 선수단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 전 열리는 식전행사에서는 치어포토존, 2018시즌 유니폼 전시, 응원 트리 만들기 등 이벤트가 열리며 2018 시즌권을 비롯한 구단 물품 구입 및 어린이회원, 축구교실 가입 등도 가능하다.


선수단과 함께하는 본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출정식은 선수 입장과 소개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인사 및 김도훈 감독, 선수 등의 출사표를 듣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이어 열리는 2부 팬즈데이는 팀 줄넘기, OX퀴즈 등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구단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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