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진짜"..위키미키, 더 강력해진 틴크러쉬로 컴백(종합)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2.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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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판타지오뮤직


걸그룹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가 한층 강력해진 틴크러쉬 매력으로 돌아왔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위키미키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 쇼케이스가 열렸다.


위키미키는 데뷔앨범 '위미(WEME)'가 지난 2017년 데뷔한 여자 걸 그룹 중 단일 앨범 최고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았다. '틴크러쉬'를 내세운 위키미키는 특유의 직설적인 가사와 파워풀한 안무로 큰 주목을 받았다.

위키미키는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를 통해 10대 소녀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 속에서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모습을 어필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틴크러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선공개곡 '버터플라이' 무대를 마친 위키미키는 데뷔 후 첫 컴백이라며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루아는 "첫 데뷔 앨범보다 이번 앨범을 더 오래 준비했다. 기쁘기도 하고 설렌다"며, 유정은 "지금 다리가 떨린다. 무대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지금 너무 긴장된다. 청심환을 먹지 않은 것을 후회 중"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타이틀 곡 '라 라 라'는 다이나믹한 드럼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걸스 힙합장르의 곡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신혁 프로듀서가 작업했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솔직하게 다가가서 거침없이 고백하는 10대의 당당함을 가사로 유쾌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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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판타지오뮤직


데뷔 앨범에서부터 보여준 위키미키 특유의 직설적인 가사와 파워풀한 안무의 색깔을 그대로 가져오며 '틴크러쉬' 매력을 살렸다. 이에 멤버들은 "안무가 정말 힘들다. 연습하고 나면 목이 매고 코가 매울 정도"라고 입을 모았다. 멤버들은 이어 "긴 시간 동안 준비한 만큼 완성도가 높다. 이번 활동에 대한 자신감이 넘친다"고 자신했다.

멤버들 이야기에 따르면 위키미키는 이번 컴백을 위해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땀을 흘렸다. 준비가 길어진 데에는 소속사 판타지오 회사 문제도 있었다.

이에 대해 최유정은 "회사 문제 때문에 컴백이 미뤄진 것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당시에 멤버들 사이에서 독감이 유행했다. 뮤직비디오 일정도 미뤄지고 그러다보니 컴백이 미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에는 타이틀 곡을 비롯해 8인 8색의 호기심 가득한 소녀들의 재기발랄함을 담은 인트로곡 'Lucky', 철벽남의 이야기를 담은 'Iron Boy', 시크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메트로놈' 등 다양한 노래가 수록됐다.

끝으로 멤버들은 "데뷔 앨범인 첫 번째 미니앨범이 맛보기라면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위키미키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위키미키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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