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후련" 이상화-장예원 아나운서, 다정한 투샷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2.20 19:44 / 조회 :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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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이상화 선수가 20일 SBS 8뉴스에 깜짝 등장한다.

금보다 값진 은빛 레이스로 온 국민을 감동시켰던 이상화 선수가 오후 9시 장예원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스포츠뉴스를 통해 올림픽에 얽힌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

방송 녹화 스튜디오 현장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경기장이 아닌 뉴스 스튜디오에서 만나니 또 색다른 기분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지난 1월 장예원 아나운서는 올림픽을 직전에 앞두고 한창 훈련 중인 이상화 선수를 인터뷰하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을 정도로 두 사람은 평소에도 두터운 친분을 자랑해왔다.

이상화 선수는 "한 달 전 인터뷰 당시에는 무척 힘들었던 상황이라 밝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다 끝나서 진심으로 속이 후련하다"라고 말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방송에서는 이상화 선수가 그동안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보여온 자신감 뒤에 숨겨왔던 진솔한 감정과 올림픽 당일의 심경까지 속 시원히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이상화 선수에게 "이제껏 올림픽 준비한다고 너무 고생을 많이 했는데 남은 기간이라도 진정으로 올림픽으로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이상화 선수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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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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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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