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수지 /사진=스타뉴스 |
방송인 김국진과의 결혼을 앞둔 가수 강수지가 모친상을 당했다.
20일 강수지 측 관계자에 따르면 강수지의 어머니 전순애 씨는 지난 1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강수지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고인은 최근까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요양원에 계시다가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결국 세상을 떠나시게 됐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현재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아직 빈소가 마련된 건 아니다. 22일부터 마련될 것"이라며 "아직 강수지 본인도 자택에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와 함께 "강수지의 가족들이 다 미국에 있다. 그래서 한국으로 급히 귀국을 할 계획이고 시간은 좀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강수지는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어머니가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밝히며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전한 바 있다.
이후 강수지는 '불타는 청춘'을 통해 현재 김국진과 5월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직접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