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유니폼에 '제주 삼다수' 달고 뛴다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2.20 09:54 / 조회 :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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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구단과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 협약식 체결 모습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12번째 선수로 뛴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는 최근 클럽하우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광고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승희 제주유나이티드 단장 겸 대표이사와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생산·판매하고 있는 제주 삼다수는 국내 먹는샘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는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민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방공기업이다.

이번 공식 후원 체결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018시즌 홈경기 행사 및 선수단 훈련 시 필요한 생수인 제주 삼다수를 지원하게 된다. 제주는 유니폼 뒷면 상단에 제주 삼다수를 새겨 제주 삼다수 알림이로 활동할 계획이다.

오경수 사장은 "올해는 70억 병째 제주 삼다수가 생산 될 예정이다. 또 제주 4.3 70주기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한 해다. 이런 의미 있는 해를 시작으로 제주도 유일의 프로구단을 후원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라고 말했다.

안승희 대표이사는 "생수 브랜드 1위인 제주 삼다수를 후원 받게 되어 선수단과 함께 감사함을 전하면서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 더욱 집중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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