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크몬' 방송화면 캡처 |
배우 김희선이 남편과 만난 첫날 키스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에서는 김희선이 남편과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남편인 배우 이희준과 첫 만남부터 끌렸다고 털어놨다. 이혜정은 이희준에게 먼저 뽀뽀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다가갔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선은 "저도 사실 신랑이랑 첫날 키스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김희선은 "노래방에서 했다. 소개팅은 아니었는데 술 마시는 자리에 남편이 대타로 나왔다. 말이 없는 게 멋있었다"라며 "호감이 있었는데 1차에서 먹고 각자 헤어지고 둘 다 따로 2차를 하고 더 취한 상태에서 3차에서 다시 만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빠가 몸이 좋은데 셔츠를 딱 찢더라. 몸을 보여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으니까"라며 설명했다. 김희선은 키스 전 옷을 찢은거냐는 질문에 "키스 후다. 자기 여자라고 생각했는지 다 보여주고 싶었나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