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동상이몽2' 우효광 "추자현, 2세 성별 말 안해줘"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2.20 00:10 / 조회 : 7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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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방송 화면 캡처


중국 배우 우효광이 아내 추자현이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두 번째 추우 택배를 준비하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번째 추우 택배의 장소는 지하에 위치한 한 극단의 연습실이었다. 연습에 매진하느라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단원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두 사람은 이날 열심히 만든 떡국을 포함한 선물을 들고 이곳을 찾아갔다.

단원들은 연습실을 찾은 두 사람을 안아주며 환영했다. 추자현이 자신들이 문 열고 들어왔을 때 기분이 어땠냐고 묻자 단원이 "그냥 아는 형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우효광은 그가 "방송을 보면서 '결혼을 해도 저렇게 살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고 말하자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고 대답했다.

추자현이 떡국을 만들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단원들은 번역기를 이용해 평소 추우 부부에게 궁금한 점을 묻기 시작했다. 한 단원이 우효광에게 "방귀 텄냐"고 묻자 우효광은 웃으며 추자현은 그렇지만 자신은 아니라고 대답했다. 이후 우효광은 번역기로 "그녀에게는 말하지 마라"고 전했다.


다른 단원이 "술이 좋아, 마누라가 좋아"라고 물었고 우효광은 "술?"이라고 답하다 황급히 "마누라 좋아"라고 대답했다. 이어 우효광은 또다시 "그녀에게는 말하지 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기 바다의 성별을 묻는 질문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우효광은 번역기를 이용해 "모른다. 그녀가 나에게 말하지 않았다"라고 대답했다. 추자현은 알고 있냐는 질문에 우효광은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녀가 나를 놀라게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추자현은 "저만의 특권"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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