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수종, 하희라 승부욕 폭로 "이길 때까지 해"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2.19 23:3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동상이몽2'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의 승부욕을 폭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라오스로 은혼 여행을 떠나 카약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커플룩을 입고 카약을 타기 위해 이동했다. 교육은 받은 후 최수종은 하희라가 넘어지지 않게 카누에 탑승할 수 있도록 뒤에서 잡아줬다.

최수종은 카약을 즐기며 "평온 그 자체다"라고 주변 풍광에 감탄했다. 최수종은 이후 하희라에게 카약 내기를 제안했다. 하희라는 시작과 동시에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최수종의 스퍼트도 예사롭지 않았다. 막상막하로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던 두 사람. 하희라는 최수종이 자신을 앞서려고 하자 "오빠 끝난 거다. 이제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수종은 노를 저었던 팔을 멈췄고 결국 하희라가 승자가 돼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수종은 "제가 이기려고 해도 결론은 백전백패다. 제가 이겨도 자기가 이길 때까지 한다"며 하희라의 승부욕을 폭로했다. 하희라는 "이렇게 좋아한다, 져도"라고 웃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