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전북 최강희 감독 "선수들 컨디션 좋아.. 믿는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2.19 20:19 / 조회 : 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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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사진=전북현대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는 오는 20일(한국시간) 홍콩 키치 SC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2차전을 가진다.

지난 13일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이 1차전에서는 2골을 터뜨린 이동국의 활약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최강희 감독은 경기 하루 전인 19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 내일 경기 각오와 팀 컨디션은.

▶ 우리의 1차 목표는 조별예선 1위로 통과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일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하고 이기고 싶다. 1차전이 어려운 경기였지만, 이겨냈다. 현재 우리팀 컨디션이 좋아서 기대를 하고 있다.

-상대 팀에 대해서 그리고 혹은 선수중에 중점적으로 봐야 할 선수가 있다면.

▶ 킷치의 선수 개개인의 능력은 뛰어나다. 지난 경기를 분석해보니 챔스와 리그의 전략이 달라 분석이 어렵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우리의 경기를 하느냐이다.

우리 선수의 컨디션이 좋아 믿고 있다.

- 전북의 골키퍼 홍정남이 빠졌다. 다른 두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 둘 다 젊은 선수이다. 체격이 좋고, 능력이 뛰어나다. 발전 가능성도 많다. 만약 송범근이 뛰면, 신인 선수로서 데뷔전이다. 두 선수다 컨디션이 좋다. 앞으로에 대해서 한명의 골키퍼가 시즌 전체를 치르기는 힘들지만, 몇 경기를 치르고 나면, 골키퍼 주전은 윤곽이 나올 것이다.

- 투톱은 어떤 조합을 예상할 수 있는가.

▶ 세 명의 스트라이커가 있다. 어떤 조합이던 장점이 많다. 김신욱이 올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믿고 있다. 어떤 파트너이든 위협적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 킷치의 공격과 수비 예상은 어떻게 하는가.

▶ 텐진 원정 때는 수비전술을 펼쳤다. 리그에서는 공격적이었다. 많은 팀들이 우리와 할 때 내려서는 전술을 펼친다. 그래서 많은 경험이 있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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