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울산 김도훈 감독 "홈에서 기세 이어가겠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2.19 16:00 / 조회 :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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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현대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48)이 안방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김도훈 감독은 19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 2차전 가와사키 프론타레와 경기를 하루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참석했다.

울산은 지난 13일 열린 멜버른 빅토리와의 1차전 원정에서 3-3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이제 홈에서 첫 승을 노린다. 울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가와사키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다음은 김도훈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앞둔 소감은.

▶ 홈에서 ACL 첫 경기를 치른다. 첫 호주 원정에서 경기력이나 결과가 목표에 미치지 못했지만 첫 경기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았다. 홈에서 그 기세를 이어가겠다.

- 호주 원정에서 수비에 문제를 보였는데.

▶ 선제골을 분위기를 유지를 할 수 있었는데 곧바로 실점을 하며 그러지 못했다. 경기 후 선수들과 득점이후 덤비지 말고 우리의 페이스를 유지하자고 이야기 했다.

- 호주 원정을 다녀왔다. 컨디션 유지는 어떻게 하고 있나.

▶ 피곤한 부분은 있지만 한국에 돌아와 피로회복에 중점을 뒀다. 체력적인 부분은 좋다. 남아있는 피로는 우리가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

- 가와사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어떤 전술을 활용할 것인지.

▶ 지난 시즌 우승팀이고, 일본팀 특유의 패스에 의한 경기를 한다. 가와사키는 포워드에 있는 (고바야시)유 선수가 좋은 움직임을 통해서 많은 득점을 한다. 얼마나 상대의 패스연계를 잘 차단하느냐 에서 승부가 갈릴거라 본다.

- 지난 경기에서 새로 영입한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 박주호, 토요다, 황일수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 모두가 팀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고 있다. 지난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 모두가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고 본다. 경기에 출전함으로써 더 빠르게 팀에 적응해 나갈 것이고 자신들의 능력을 더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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