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인교진, 절친들과 정관수술 놓고 수다..결국 병원行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2.19 11:00 / 조회 :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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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배우 인교진이 정관수술 상담을 위해 병원에 갔다.


19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인교진이 절친들과 정관수술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인교진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났다. 최근 둘째를 출산한 인교진의 친구는 "이제 묶어야 한다"라며 정관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인교진을 비롯한 친구들은 "맹장 수술 보다 아프니? 수면 마취는 없니?", "막상 가려니 마음이 떨리고 무섭다", "남성성 잃는다더라" 등 서로의 말에 공감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최수종은 "전혀~ 더 팔팔하고! 성격 우울? 어디서 우울이야"라며 반박했다.

다음날 소이현은 "얼마 전에 녹화 갔다 왔잖아. 최수종 선배님은 (정관수술) 하셨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교진은 롤모델로 삼고 싶은 최수종의 수술 소식에 특유의 동공지진과 함께 할 말을 잃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인교진은 유부남 친구와 서울의 한 비뇨기과로 향했다. 하지만 컴퓨터를 보러 갈 당시 해맑던 모습과 달리 이번에는 서울이 가까워질수록 잔뜩 긴장했다.

인교진은 친구와 단둘이 병원으로 향하던 중 함께할 동지들을 모으려 여기저기 전화를 걸었지만, 부작용 걱정에 통화를 급기야 끊어버리는 등 동지를 찾기 쉽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동상이몽2'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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