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포스터 |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블랙 팬서'의 흥행 기세가 높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의 이날 실시간 예매율이 40.6%(19일 오전 10시 40분 기준)로 예매율 1위다.
지난 14일 개봉한 '블랙 팬서'는 개봉 이틀 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이어 지난 18일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같은 날 개봉한 '골든슬럼버' '흥부:글로 세상을 바꾼자'(이하 '흥부')와 흥행 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주말을 포함한 설 연휴(15일~18일) 기간에 약 246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블랙 팬서'가 개봉 6일 째에도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 중인 가운데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가 7.3%로 실시간 예매율 2위에 올랐다. 이어 오는 28일 개봉하는 '리틀 포레스트'(7.1%)가 3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개봉해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은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5.8%로 예매율 4위, '흥부'는 3.9%로 5위에 올랐다.
이밖에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3.0%), '명탐정 코난:감벽의 관'(2.5%), '월요일이 사라졌다'(2.5%)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