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황금빛' 천호진 위암..전노민X나영희, 결국 해임되나

김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18.02.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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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드라마 '황금빛내인생' 방송화면 캡처


천호진이 상상암이 아닌 진짜 위암 판정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전노민과 나영희가 대표 이사직에서 해임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서 노진희(전수경 분)는 해성 그룹의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노진희는 해성 그룹의 노양호(김병기 분) 대표이사 해임안을 가지고 주주총회를 열었다. 그동안 노진희가 주주들을 불러 노양호의 경영능력과 건강상태를 가지고 계속해서 설득했던 것.

주주총회가 열릴 수 있었던 것은 노진희가 노명희(나영희 분) 해성 F&B대표와 최재성(전노민 분) 해성 그룹 부회장을 끌어 내리기 위해 서지안(신혜선 분)과 서지수(서은수 분)에 대한 기사를 유포하면서 시작됐다.

노진희는 25년 전 서지수를 잃어버렸을 때부터 취재해 왔던 와이모아뉴스의 남정수 기자를 로비해 기사작성을 하게 했다. 이를 알아차린 서태수(천호진 분)는 은행 지점장인 자신의 친구를 섭외해 노진희 대표의 사주를 받고 해성 그룹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썼던 남정수 기자를 찾아내 전화번호는 물론 노진희 대표와 전화했던 녹취록을 저장해 최재성에게 공개했다.


이를 받은 최재성은 정명수(유하복 분)를 찾아가 녹취록을 틀어주면서 기사를 내리라고 말했다. 결국, 노양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주총회가 진행됐고 노양호 회장의 해임안이 과반수 동의로 가결됐다. 그때 노진희가 "최재성과 노명희의 대표이사 해임안을 안건으로 제출합니다"라고 말해 주주총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이를 듣고 매우 분노한 노양호는 결국 뒷목을 잡고 의자에 기대 쓰러졌다.

노진희가 노양호 대표를 해임하고 더불어 노명희, 최재성 부부까지 해임하고자 했다. 그리고 유포된 기사의 내용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최재성은 노진희가 모든 일을 꾸민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최재성과 노명희 부부가 결국 대표 이사직에서 해임될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날 서태수는 실제 위암 판단을 받았다. 앞서 상상암 진단을 받았던 서태수는 다른 병원을 찾아 재검을 받았다. 의사는 "이렇게 바닥에 퍼져 있어서 드물게 조직검사에서도 발견이 안 될 때가 있다. 위암이다"라고 판정을 내렸다.

'황금빛 내인생'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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