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우새' 다시 봐도 꿀잼 에피소드..김종국 새 아들 합류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2.1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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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미우새'가 20개월 동안 나눈 에피소드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봤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설을 맞아 과거 에피소드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미우새'가 2016년 8월 처음 방송을 시작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각 출연진들의 어머니들은 지난 에피소드들을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신동엽은 '미우새' 어머니들에게 "아들의 어떤 행동에 가장 화가 났냐"며 질문했다. 이에 김건모의 어머니는 "아들이 내 옷에 배트맨 자수를 박았을 때"라고 꼽았다. 과거 김건모는 어머니의 옷장에 들이닥쳐 어머니가 아끼는 흰 옷들에 배트맨 자수를 박았던 것. 이어 본인의 집에 귀뚜라미를 풀었던 장면 등이 공개되며 김건모의 비글미 넘치는 모습들 중 하이라이트 에피소드들이 쏟아져나왔다.

이어 박수홍의 어머니는 "아버지와 함께 왁싱을 받았을 때와 집에서 거품클럽을 재현했을 때 가장 화가 났다"며 꼽았다. 이에 건모 어머니는 "수홍씨가 열 받는 일은 제일 많이 했을 거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를 들은 박수홍의 어머니는 "여기서 깜짝 놀란 일이 많았다. 내가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표현을 안하신 거 같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니의 어머니는 "집이 너무 더러워서 화가 났다"며 당시 분노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토니는 세면대에 젓가락을 두거나 식탁 위에서 발톱을 깎는 등 토니 어머니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에 김건모의 어머니는 "자랑스러운 건 하나도 안 하고 아들들이 다 똑같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는 백만 이상의 조회 수를 올린 영상들을 모아 공개했다. 첫 번째 영상은 '돈스파이크의 고기 굽기' 영상이었다. 돈스파이크는 엄청난 크기의 고기에 암염과 송로버섯 오일 등을 뿌리고 혼신의 힘을 다해 구워냈다. 이어 그는 손으로 고기를 잡고 고기를 뜯어먹었다. 이에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백만 이상의 조회 수를 올렸다.

이어 김희선의 모유 수다 영상이 백만 이상의 조회 수를 올렸다. 김희선은 게스트로 출연해 출연진들의 어머니들과 참젖에 관해 토론했었다. 출연진들의 어머니는 김희선의 참젖 발언에 모두가 "나도 참젖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과 서장훈은 민망함에 몸 둘 바를 모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상민이 채권자를 만났던 순간도 백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상민은 10억의 빚을 10년간 차곡차곡 갚아나가며 채권자와 인간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전혀 몰랐다"며 아들의 힘든 상황에 대해 마음 아파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이상민의 상황에 관심을 가지며 백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할 수 있었다.

대망의 1위는 김건모의 소주병 트리 만들기 영상이 차지했다. 김건모는 김종민과 함께 소주 300병으로 대형 트리를 만들었다. 이에 김종민은 소주병의 라벨을 하나 하나 떼어 내야만 했다. 출연진들의 어머니들은 "위험한 장난을 왜 하냐"며 불만을 표했다. 하지만 근사한 소주병 트리가 완성되자 모두가 환호성을 내질렀다. 김건모의 엉뚱한 장난은 1,437,877 조회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 예고편에는 '미우새'에 새 아들로 합류하는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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