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 래퍼 정상수, 또 음주 난동 물의..SNS 일파만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2.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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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래퍼 정상수가 또 다시 음주 난동을 일으켰다.

18일 온라인 등에는 정상수의 음주난동 동영상이 일파만파 퍼졌다.


공개 된 영상 속 정상수는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욕설을 하는가 하면, 주차돼 있는 오토바이를 발로 차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

이에 여성들은 "신고 좀 해주세요"라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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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상수 난동 동영상 캡처



정상수의 소속사인 사운스타운 측은 "계약이 종료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상수의 음주 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상수는 지난해 4월에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술집에서 한 시민과 시비가 붙어 피해자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또 다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도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그 해 7월에는 음주운전, 특수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정상수는 서울 신림동 한 쇼핑몰 근처 골목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마주 오던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았다. 정상수는 사고 이후 상대 차량 운전자와 다투다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 등으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정상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54%로 나타났다.

정상수는 지난 2009년 1집 앨범 '트루먼 쇼'를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시작한 이후 '쇼미더머니' 시즌3부터 시즌5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계속된 음주 난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또 한번 음주 난동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네티즌은 정상수 논란에 대해 "이 정도면 이제 병이다", "치료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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