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황금빛' 신혜선, 서은수 대신 해성 들어간 사실 기사화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2.17 23:1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신혜선이 서은수 대신해 해성가에 딸로 들어갔단 사실이 기사화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서지수(서은수 분) 대신 해성가의 딸로 들어갔단 사실이 기사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도경(박시후 분)과 서지안은 일주일간의 연애 끝에 이별했다. 이들은 키스 후 각자의 삶으로 돌아갔다. 키스를 한 서지안은 애써 웃으며 "가요"라고 말했고, 최도경 역시 웃으며 "그래 가자"고 답했다.

노양호(김병기 분)는 최도경의 문자메시지를 받고는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노양호는 "해성 어패럴 사장직을 맡지 않겠다"는 최도경의 말에 분노했고, 결국 가슴을 부여잡으며 쓰러졌다. 이에 민부장(서경화 분)은 최도경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고 최도경은 충격에 빠졌다.

서태수(천호진 분)은 자신의 병이 상상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천호진은 자신이 암에 걸린 것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자 "마음 정리 다 끝났는데 지금 이대로 가면 딱 좋은데"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태수는 자신의 보험증서를 보며 "내가 가야 이 돈을 받을 건데"라고 말하며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보였다.


한편 충격에 빠진 최도경은 해성 어패럴로 복귀했다. 최도경은 자신 때문에 노 회장이 쓰러졌다는 점과 자신이 여자 때문에 가출하고 마약까지 했다는 찌라시가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회사로 복귀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도경은 복귀하자마자 새로운 찌라시가 돌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됐다. 바로 잃어버렸던 딸 서지수(서은수 분)에 관한 내용이었던 것. 이에 노명희(나영희 분)는 분노했다.

서지수에 관한 찌라시는 인터넷 기사를 통해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서지안과 최도경은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이들은 서지수를 지키기 위해 애썼다. 이어 최도경은 "지수가 서태수씨 집에 있었던 건 어떻게 알게 됐냐"고 물어 노명희(나영희 분)를 당황케 만들었다. 서지수는 셰어하우스로 몸을 피했다.

노 회장은 포탈 사이트의 모든 기사를 내렸다. 하지만 후속 기사가 떠 이들을 골치 아프게 만들었다. 바로 딸을 잃어버린 지점과 찾은 지점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 딸을 잃어버린 이유인 교통사고 원인이 불륜이었다는 점, 그리고 그 당시 기사를 조작했다는 점을 지적하는 후속 기사였던 것.

이에 노 회장은 서태수를 불러 "모든 일을 당신이 했다고 말해라"고 말하며 "그렇게 하면 네 자식들을 죽을 때까지 먹고 살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수는 "납치범이 될 수는 없다"며 "자식들 얼굴에 먹칠 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노 회장은 "그렇다면 당신 자식들을 힘들게 만들겠다"며 "또 당신이 딸을 바꿔치기 한 사실을 다 밝히겠다"며 협박했다.

이에 서태수는 노 회장의 말을 거절할 수 없었다. 하지만 서태수는 "자신을 언론에 공개하지 말아달라" 부탁했다. 노 회장이 이를 거절하자 서태수는 "당신들은 내가 필요하다. 그러니 내 부탁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며 강단 있게 말했다. 하지만 노 회장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결국 서태수는 무릎을 꿇었다.

한편 서지안이 서지수 대신 해성가의 딸로 위장해 들어갔단 사실이 기사화됐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