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화유기' 이세영, 오연서 빙의..이승기 유혹 성공할까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2.17 22:5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화유기'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화유기'에서 이세영이 오연서의 몸을 빼앗고 이승기를 유혹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에서는 진선미(오연서 분)의 몸을 빼앗은 아사녀(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사녀는 삼장 진선미의 영혼을 몸을 뺏으려 했다. 아사녀는 진선미에게 "손오공과 너는 필사의 운명이기 때문에 너는 손오공을 다치게 만들 것"이라며 "선택해라. 그 자를 죽이든 여기서 네가 사라지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진선미는 손오공을 위해 영원히 잠들 것을 택했다.

아사녀는 삼장의 몸으로 깨어났다. 아사녀는 손오공을 만나자 "좋은 꿈을 꿨다"라며 "내가 아주 갖고 싶었던 걸 찾아가는 꿈"이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아사녀는 손오공과의 혼례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날 밤 진도를 끝까지 빼려고 했다. 하지만 손오공은 이미 아사녀의 정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사녀의 손길을 거부하며 방을 빠져나왔다.

아사녀는 진선미를 자신의 몸에 잠재우기 전 동장군(성혁 분)에게 "향로의 빛이 푸르게 바뀌면 내가 삼장의 몸에 들어간 거다. 그러면 향로를 깨라"고 지시했었다. 이에 동장군은 "그러면 삼장은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거냐"고 확인했고 아사녀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동장군은 고민 끝에 향로를 얼리려 했다.


진선미의 몸을 차지한 아사녀에 분노한 손오공은 "삼장이 돌아오면 아사녀를 찢어 죽이겠다"며 이를 갈았다. 결국 손오공은 자신이 아사녀의 정체를 알고 있단 것을 아사녀에게 들켰다. 아사녀는 자신을 위협하는 손오공에게 진선미의 몸을 해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손오공은 백기를 들었고 아사녀와 혼례를 치르기로 했다.

이승기는 동장군(성혁 분)의 몸에 있던 하선녀의 영혼을 불러내 동장군의 위치를 알아냈다. 동장군을 찾아간 이승기는 "향로를 내놔라"며 화를 냈다. 동장군은 "삼장은 당신의 몸에 해를 가할 인물"이라며 손오공을 막아섰다. 결국 손오공은 "나는 동장군을 죽이고 싶지 않았다"며 동장군을 향해 공격했다. 하지만 둘 사이를 하선녀가 막아섰다. 하선녀는 자신의 죽음을 댓가로 손오공에게 용서를 구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