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2안타 1타점' KIA, 요코하마에 1-4 패배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2.17 16:08 / 조회 : 4262
  • 글자크기조절
image
서동욱.



KIA 타이거즈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연습경기서 패했다.

KIA는 17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구장에서 열린 일본 요코하마와 연습경기에 1-4로 졌다.

이날 KIA는 이명기(우익수)-안치홍(2루수)-김주찬(1루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정성훈(3루수)-김민식(포수)-이영욱(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취점은 요코하마가 기록했다. 1회말 츠츠고에 적시타를 맞아 실점했다. 2회말에도 실점한 KIA는 3회 수비 실책과 폭투로 2점을 더 빼앗겼다.

KIA 타선은 8회가 되어서야 첫 득점에 성공했다. 황윤호의 유격수 내야안타, 백용환의 중전 안타로 만든 2사 1, 2루 기회에서 서동욱이 중전 적시타를 쳐 0의 행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무위에 그쳐 동점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유승철이 3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나온 이종석이 2이닝 무실점, 이윤학이 2이닝 무실점, 김윤동이 1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특히 김윤동은 최고 구속 145km까지 찍었다. 슬라이더와 포크볼 역시 134~135km에 달했다.

타선에서는 서동욱이 홀로 멀티히트, 1타점으로 분전했다. 최형우, 안치홍 등은 안타 1개를 쳤지만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image
서동욱.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