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파주 챌린저스 이재영, 넥센 입단.. 3번째 프로 배출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2.15 09:28 / 조회 : 3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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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사진=파주 챌린저스 제공






양승호 감독이 이끄는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가 세 번째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주인공은 외야수 이재영(24)이다.

파주 챌린저스는 15일 공식 자료를 통해 "이재영이 넥센에 입단했다"고 알렸다.

한양대 출신 이재영은 졸업 후 프로의 꿈을 잃지 않고 바로 파주챌린저스 창단 멤버로 훈련을 시작했다. 구단에 따르면 콘택트 능력과 강한 어깨가 장점이다.

오현근 타격코치는 "힘을 좀 더 키우고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수비력을 보여준다면 넥센 외야의 주축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했다.


이재영은 파주 챌린저스에서 오현근 타격코치를 만난 것에 대해 행운이라 말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한국독립야구연맹 소속 산하 파주챌린저스는 26일 오후 1시 홈구장인 챌린저스파크에서 올해 마지막 트라이 아웃을 진행한다.

파주챌린저스는 리그 개막일인 3월 26일에 맞춰 양승호 감독을 비롯한 전 코칭스태프가 선수들과 동행,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구단은 선수들의 부상 위험과 컨디션 조절을 위해 장소를 최적지인 오키나와로 결정했다. 구장은 일본 히로시마 카프가 사용하는 코자신킨구장이다.

양승호 감독은 "캠프 기간 내에 연습게임과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과 기량을 최고로 올릴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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