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박진희 '리턴', 시청률 하락 속 동시간 1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2.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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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리턴' 방송화면 캡처


고현정이 중도 하차한 SBS 수목드라마 '리턴'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리턴'은 15회 12.8%, 16회 17.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2월7일)이 기록한 13회 14.4%, 14회 17.4%보다 각각 1.6%와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다.

'리턴'은 지난 7일 14회 방송분이 17.4%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높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고현정과 제작진의 불화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후 고현정이 하차하고, 그녀를 대신해 박진희가 합류했다.

이날 '리턴'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앞서 불거진 문제에 대해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고 공식 사과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리턴'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은 7.6%, MBC '뉴스데스크'는 5.7%, KBS 1TV '숨터'는 4.7%의 시청률로 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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