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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역 후 첫 명절을 맞았다. 전역 후 '열일' 중인 만큼 연휴는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빼곡히 채워졌다.
15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이날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 촬영에 임한다.
이승기는 지난해 10월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곧바로 '화유기'를 택했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퇴마극으로 이승기는 극중 요괴 손오공 역을 맡아 연기 중이다. 이승기는 퇴폐적인 악동 손오공의 매력을 살려내며 대체 불가의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성공적으로 복귀한 이승기는 설 연휴도 '열일'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승기는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고정 출연하며 특유의 예능감과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다만 설 연휴에는 '집사부일체' 촬영은 진행되지 않는다.
한편 이승기의 활약은 스크린으로 이어진다. 이승기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인 영화 '궁합'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 작품은 이승기의 입대 전 촬영을 진행됐던 것으로 입대 전 풋풋했던 이승기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