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위클리] 이승기X심은경 '궁합' 첫 공개 外

/사진=영화 '궁합' 포스터

○...이승기, 심은경 주연의 '궁합'이 오는 28일 개봉에 앞서 21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 분)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는 역학코미다. 3년 전 이미 촬영을 마친 이 작품은 이승기, 심은경을 비롯해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등의 풋풋했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 시사회 후 진행될 기자간담회에는 홍창표 감독과 이승기, 심은경, 연우진, 강민혁, 조복래 등 영화의 주역들이 참석한다. 모처럼 스크린에서 볼 이승기의 모습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영화 '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1000만 영화 '택시운전사'의 류준열과 화제작 '1987'의 김태리가 의기투합한 '리틀 포레스트'가 오는 20일 언론시사회를 개최하고 작품을 공개한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 분)이 모든 것을 뒤로 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 재하(류준열 분), 은숙(진기주 분)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류준열, 김태리 그리고 임순례 감독이 시사회 후 관객들에게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스틸컷

○...소지섭, 손예진이 주연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베일을 벗는다. 오는 22일 제작보고회가 열린다. 오는 3월 14일 개봉할 이 영화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분)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소지섭과 손예진의 첫 연인 호흡과 세상을 떠난 아내가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온다는 판타지가 어떤 계기로 시작되었을지 제작보고회에서 공개될 예정. 이와함께 소지섭과 손예진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은 어땠을지, 두 주연이 밝힐 에피소드가 궁금해 진다.

/사진=영화 '게이트' 포스터

○...오는 19일 임창정, 정려원 등이 주연한 '게이트'(감독 신재호)의 언론시사회가 열린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될 '게이트'는 인생 역전 대박을 노리는 녀석들이 금고를 털려다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는 이야기다. 임창정, 정려원, 이경영, 정상훈 등이 출연했다. 언론시사회 후 이어질 기자간담회에서 주연배우들과 감독은 영화에 대해 어떤 이야기로 관객들의 환심을 살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영화 '인 디 아일' 스틸컷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오는 24일 경쟁부문 수상자 발표와 함께 폐막식을 개최한다. 폐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펼쳐질 경쟁부문 수상자, 이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곰상의 주인공은 누가 거머쥐게 될까. 한국 영화는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주목할 만한 작품들이 즐비하다. 뿐만 아니라 산드라 휠러와 프란츠 로고스키 등이 주연한 독일 영화 '인 디 아일'(감독 토머스 스터버)를 비롯해 '어벤져스' 시리즈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거느린 스칼렛 요한슨과 '설국열차' '옥자' 등 한국의 스타 감독 봉준호 감독과 호흡한 틸다 스윈튼의 '아일 오브 독스'(감독 웨스 앤더슨)의 수상 여부도 관심거리. 여기에 이자벨 위페르 주연의 '에바'(감독 브누와쟉꼬) 등 19개 작품 중 영광의 순간을 만끽할 감독과 배우는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