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오늘(17일) 소집해제..24일 팬미팅 개최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2.17 11:35 / 조회 : 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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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가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 지오는 17일 오전 소집해제 됐다. 지오는 지난 2016년 2월 충청남도 논산훈련소로 입소,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

지난 2009년 엠블랙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지오는 엠블랙이 사실상 해체된 이후 뮤지컬, 드라마 등을 넘나들며 폭넓게 활동해왔다.

지오는 24일 열리는 팬미팅(G.O FANMEETING)을 통해 소집해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서게 된다. 소집해제를 앞두고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이슈가 터진 만큼 그가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지오는 지난달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배우 최예슬과의 열애에 대해 밝혔다. 지오는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입니다.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입니다.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이 행복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해피바이러스가 되어 전해지리라 믿습니다"라며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에 몇몇 팬들이 팬들을 기만했다는 뜻을 내비치자 4일에는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많이 놀라고 화도 나고 서운함도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회사와의 관계, 멤버와의 이별 등 정말 힘들었다. 가수 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배우 최예슬과의 열애에 대한 심경과 전 소속사 제이튠캠프와의 관계에 대한 속사정 등을 장문의 글로 전하며 시선을 모았다.

지오는 이제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오는 24일 팬미팅에서 지오가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이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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