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논란 자초한 육지담의 SNS..이젠 사과할 때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2.14 14:30 / 조회 :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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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했던 육지담이 다시 한 번 논란을 일으켰다. 이번에도 SNS가 문제가 됐다.

육지담은 지난 14일 한 네티즌이 '언젠가 밝혀지리 나의 흑역사 강다니엘 빙의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캡쳐한 사진과 함께 "진짜 극도로 혐오한다. 스토킹 불법 아님? 감당이 안 돼서 다 못 읽었다. 우리 얘기라서 봤다"라는 내용의 알아보기 힘든 글을 올렸다. 즉 강다니엘 팬 빙의글이 자신의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이에 팬들은 육지담에게 피드백을 요청했고, 육지담은 문제가 된 글을 삭제했다. 그러나 육지담은 '피드백은 제가 아니라 그 당사자들이 해야 하고요. 심한 말 작작 하세요. 진짜 다 모르시면. 아 저도 모르니까. 제발 나타나시죠. 장난 그만. 열받아. 모른다고. 나도 뭐가 어디서부터 뭔지 왜 사람 상처든 뭐든 각자 사정 있으니까 그냥 두라고요. 일단'이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의 분노만 더욱 키웠다. 처음부터 논란이 될만한 글을 올린 당사자는 막상 논란이 커지자 가만히 두라며 격양된 어조로 대응했다.

여기에 같이 출연했던 캐스퍼가 논란을 더욱 키웠다. 그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2년여 전 연습생이었던 강다니엘을 자신의 파티에 초대했고 이 자리에서 육지담과 강다니엘이 좋은 마음을 가지고 연락을 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MMO 소속사 연습생들이 '프로듀스 101시즌2'를 준비하면서 촬영 스케줄과 연습 일정으로 바빠졌고 서로 좋은 감정으로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적어 육지담과 강다니엘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14일 오후 워너원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결국 공식입장을 통해 "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 상에 퍼지고 있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 3자가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강다니엘 측이 강경한 입장을 밝혔지만, 이번 논란을 불러 일으킨 당사자인 육지담은 아직 침묵을 지키고 있어 팬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

육지담의 SNS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에는 장례식장에서 예의에 벗어난 게시물을 올려 한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고가의 스폰서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만약 '강다니엘 빙의글'이 자신의 상황과 맞아 떨어진 것 같아 화가 났다고 해도, 개인 SNS에 올렸으면 안됐다. 대중에게 알려진 사람들에게 SNS는 글, 사진 하나하나가 모두 이슈가 된다.

엠넷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한 이후 제대로 된 앨범, 노래 하나 내지 못한 육지담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SNS를 통해 계속해서 논란이 불거지면 그에게 득이 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만약 계속해서 래퍼로 활동할 것이라면 차라리 SNS를 하지 않는 것이 육지담을 위해 더 좋은 길로 보인다. 실제로 몇몇 스타들은 이러한 논란을 처음부터 방지하기 위해 SNS를 하지 않고 있다.

제 3자인 캐스퍼도, 가만히 있다 날벼락을 맞은 강다니엘도 측도 입장을 밝혔다. 이제는 육지담이 입을 열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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