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소속사 "시장 공정성 해치는 행위 결코 없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2.14 11:43 / 조회 : 1163
  • 글자크기조절
image
걸그룹 모모랜드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모모랜드 소속사가 '사재기 논란'과 관련, 사실이 아님을 강조하고 시장의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를 결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모모랜드 소속사 더블킥컴퍼니는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모모랜드 음반 판매량 관련 사재기 논란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힙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터차트 집계 결과 등에 따르면 모모랜드가 최근 발매한 앨범 '그레이트'는 지난 12일 당일 앨범 판매량만 8000장을 넘어서며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더블킥컴퍼니는 "해당 앨범 판매량은 일본 진출 발표 직후 일본 등 해외 팬들의 앨범 급증한 수요가 일시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블킥컴퍼니는 "모모랜드는 오는 28일 '모모랜드 KOREAN Ver. Best Album'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모션 진행 예정이며 해당 일본 발매 예정 베스트 앨범에는 현재 일본 라인차트를 비롯 일본 주요 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는 신곡 '뿜뿜'이 수록되어 있지 않아, 일본 및 해외 팬들의 '뿜뿜' 수록 앨범 '그레이트!'에 대한 많은 문의가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모랜드는 신곡 '뿜뿜'으로 이미 너무 큰 사랑을 받고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현시점에서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시장의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를 결코 하지 않았다"면서도 "여러 가지 진행에 미숙한 점이 있었음을 인정하며 혼선을 빚은 점 죄송하다. 회사에 관한 모든 질책은 겸허히 듣겠다. 하지만 모모랜드 멤버들에 대한 비난과 악의적 비방은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