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측 "정석원, 촬영 계속..분량은 최소화"(공식입장)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2.14 11:47 / 조회 :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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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사진=스타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된 배우 정석원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에서 하차하지 않는다.

14일 오전 '킹덤' 측은 정석원의 향후 촬영 일정과 관련해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해, 해당 배우의 촬영분량과 최종 작품의 분량은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석원의 예정된 촬영은 계속해서 진행될 것이라고 알렸다.

'킹덤'에 출연 중인 정석원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이후 9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조사를 받았고, 불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

그는 이달 초 호주 멜버른의 클럽 화장실에서 친구들과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조사에서 단순 마약 투약만 확인되는 점, 공인으로 주거가 일정한 점을 감안해 정석원을 석방 조치(불구속) 했다.

정석원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정석원은 수사 과정에서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성실히 조사 받았으며 초범인 점을 감안해 불구속 수사로 석방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석원은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면서 진심으로 사과를 전한다고 했다.

한편 '킹덤'은 '킹덤'은 영화 '터널'의 김성훈 감독, tvN 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합작한 드라마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넷플릭스를 통해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류승룡, 주지훈, 배두나 등이 주연을 맡았다.

◆다음은 정석원의 촬영에 대한 '킹덤' 측 공식입장 전문

촬영에 박차를 가하던 중, 실망스러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해, 해당 배우의 촬영분량과 최종 작품의 분량은 최소화할 계획이며, 예정된 '킹덤'의 촬영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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