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황제' 숀 화이트, 올림픽 3번째 金..8년 만에 정상 복귀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2.14 12:06 / 조회 :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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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화이트 /AFPBBNews=뉴스1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32·미국)가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올림픽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화이트는 14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승서 최고 점수 97.75의 점수를 기록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2차 시기에서 95.25를 기록했던 히라노 아유무(20·일본)에 밀려 2위에 머물고 있었던 화이트는 3차 시기에서 97.75로 역전하며 올림픽 3번째 정상에 올랐다. 2010 밴쿠버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세계 정상 복귀다. 아유무는 지난 2014 소치 올림픽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92.00점을 기록한 스코티 제임스(24·호주)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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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화이트 경기 장면. /AFPBBNews=뉴스1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파이프를 반으로 자른 모양)를 내려오면서 점프와 회전 등 공중 연기를 선보이는 종목으로 심판 6명이 높이, 회전, 기술, 난이도 등 따라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다. 최고점과 최저점을 뺀 4명의 점수 평균으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3번의 시기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로 순위가 결정된다.

화이트는 앞선 13일 오후 열린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1차 시기에서 93.25, 2차 시기에서 98.50을 기록하며 최고 98.50(전체 1위)의 점수로 결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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