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2' 서경석 아내, 의외의 예능감으로 웃음바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2.14 09:38 / 조회 :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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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개그맨 서경석의 아내 유다솜이 의외의 예능감을 선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될 SBS '싱글와이프 시즌2'(이하 '싱글와이프2')는 설 특집으로 아내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서경석의 아내 유다솜이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했는데, 초반에는 낯선 환경에 어색해했다. 이미 방송 경험이 있는 김연주나 정성호 아내 경맑음과 달리, 난생처음인 만큼 긴장한 기색을 숨길 수 없었던 것.

그러나 유다솜은 녹화가 진행될수록 의외의 날카로운 예능감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그녀는 남편 서경석이 정성호 아내 경맑음의 비키니 차림에 관심을 표하자 이를 견제하는가 하면, 남편의 이름으로 이행시를 지으며 녹화 현장을 빵 터지게 하는 탁월한 센스를 자랑했다.

이밖에 유다솜은 프랑스 여행 중 초등학생 이후 처음으로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며 겨울을 한껏 만끽한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나 유다솜을 지켜보던 프랑스 어린이가 도움의 손길을 건넬 만큼 부실하고 엉성한 스케이트 실력으로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남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다솜은 프랑스 가족의 만찬에 초대받아 아비뇽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여행 메이트들에게 서경석과 산다는 것에 대해 진솔하게 토로해 남편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싱글와이프2'에서는 김정화가 말레이시아에서 기상천외한 목장체험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어머니와의 추억을 좇아 말레이반도 종단 기차여행을 떠난 김정화는 중간 기착지인 클루앙에서 한 광활한 목장을 찾았다. 푸른 초원이 가득 펼쳐진 방대한 규모의 목장은 수천 마리의 동물들이 가득하여 흡사 아프리카를 방불케 했다.

김정화는 목장에서 염소와 토끼, 타조에게 먹이를 주며 체험 활동을 하던 도중 한 현지 원주민과 마주쳤다. 원주민은 동물 돌보기부터 공연 준비, 청소까지 일인다역으로 활약하며 김정화 자매를 놀라운 체험의 현장으로 이끌었다고.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엉뚱하고 예상할 수 없는 목장 체험에 김정화 자매는 완전히 빠져들어 열광했다. 뿐만 아니라 김정화는 함께 여행을 떠난 친언니 김효정과 호텔에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밝혀져 이목을 끌었다. 이들의 가감 없이 리얼한 '현실 자매 싸움'에 지켜보던 이들이 모두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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