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청'의 새로운 모습, 7인 7색 노래자랑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2.14 00:41 / 조회 :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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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싱글송글 노래자랑' 무대의 막이 열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2018년 대기획 '싱글송글 노래자랑'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무대를 위해 화제의 커플 김국진, 강수지가 MC를 맡았다. 가장 먼저 무대를 장식한 청춘은 박선영이었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박선영의 모습에 "박 장군이 여자가 됐다"며 모두가 감탄했다. 그가 이날 선곡한 노래는 이지연의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였다. 박선영은 고운 음색으로 무대를 적셨고 이를 본 청춘들은 "뭉클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순서는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준비한 임오경의 무대였다. 그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함께 무대를 즐기는 모습에 청춘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멘토 신효범 없이 무대에 오른 임오경은 이날 '홀로 서기'에 성공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임오경을 맞이해준 건 신효범이었다. 임오경 몰래 무대를 지켜보던 신효범은 눈물을 흘렸고 이후 "노래 잘하더만"이라며 임오경을 안아줬다.

다음 순서는 최성국과 기타 연주를 위해 무대에 오른 멘토 장호일이었다. 이들이 선택한 곡은 신성우의 '서시'였다. 진지하게 노래에 임하는 그의 모습에 박선영은 "오늘 남자 같다. 저런 모습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로커' 최성국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던 멋진 무대에 이하늘은 "오늘 우승 후보"라며 극찬했다.


김정균은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로 네 번째 무대에 올랐다. 가사가 자신의 이야기인 것처럼 마음에 와 닿았다는 김정균은 담담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그는 노래 말미에 딸에게 "아빠가 많이 사랑한다"고 전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공연장을 적신 그의 진심에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

모두가 우승 후보로 꼽은 강문영은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로 무대를 채웠다. 구두를 벗고 신나는 무대를 만든 강문영에 청춘들은 "너무 잘한다 진짜"라며 감탄했다. 한껏 흥이 오른 무대에 멘토 이하늘이 깜짝 등장해 더욱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무대에서 내려온 후 이하늘은 강문영에게 "연습 때보다 더 잘했다. 무대 체질이다"라며 칭찬했다.

여섯 번째로 박재홍이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무대에는 반전이 있었다. 멘토 양수경이 깜짝 등장해 박재홍과 함께 무대를 꾸민 것. 양수경이 무대에 오르자 박재홍은 리허설 때처럼 아버지 생각이 나 눈물을 흘렸다.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를 위한 선물 같은 그의 무대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싱글송글 노래자랑'에서 관객들의 투표로 1위를 차지한 팀은 신효범, 임오경이었다. 2위는 강문영, 이하늘 팀, 3위는 최성국, 장호일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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