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라디오로맨스' 윤두준 "끊고 가죠" 생방 사고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2.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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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생방송 사고가 전화위복으로.

KBS 2TV '라디오 로맨스'에서 톱스타 DJ 지수호(윤두준)가 생방송 사고를 겪었지만 오히려 그 덕에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폭탄급 톱스타 DJ 지수호와 대본 못 쓰는 작가 송그림(김소현 분), PD 이강(윤박 분)의 살벌한 라디오 전쟁이 소개됐다. 세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첫 라디오 방송분 녹음을 시작했다.

하지만 DJ 석에 앉은 수호는 그림의 글이 아닌 따로 준비한 기획 작가의 대본을 읽었다. 수호는 꼭두각시 마냥 소속사에서 시키는 대로만 움직였어야 했던 것. 절대로 생방송은 안된다는 그를 두고 개망나니PD 이강은 속임수를 꾸민다. DJ 몰래 생방송을 강행한 것이다.

그런 줄도 모르고 지수호는 갑작스런 청취자의 항의에 당황해 "끊고 다시 가죠"라고 생방송 도중 토로한 것. 최악의 방송사고가 나고 말았지만 오히려 이강은 이런 방송 사고에서 희망을 엿봤다.


소속사는 지수호에게 라디오를 그만두라고 강요한다. 그렇지만 지수호는 송그림의 어머니가 해준 따뜻한 밥에 감동하고, 송그림에게 라디오에 대해 좀 더 배우게 된다. 결국 생방송을 또 하겠다고 결심한 지수호. 지수호는 송그림에게 라디오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고 고백한다.

과연 지수호가 라디오로 새로운 가능성과 새로운 사랑을 발견하게 될지, 제목처럼 '라디오 로맨스'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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