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성소, 리본 연기 첫 도전..여왕의 귀환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8.02.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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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걸그룹 우주소녀의 성소가 MBC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설특집 2018 아육대)'에서 리듬체조 여왕의 면모를 선보인다.

13일 MBC에 따르면 '아육대'의 상징이자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한 성소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리듬체조 종목에 또 한 번 출격해 화려한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이번 '설특집 2018 아육대'에는 우주소녀 성소를 비롯해 라붐 해인, 구구단 샐리, CLC 승연, 에이프릴 레이첼, 드림캐쳐 지유 등 총 6명이 리듬체조 선수로 출전했다.


성소는 마지막 선수로 등장해 '리듬체조 끝판왕'의 등판을 알렸다. 앞서 성소는 2016년 '추석특집 아육대'의 리듬체조 종목에서 국가대표 선수급 무대를 선보이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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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연, 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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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 샐리, 레이첼



이번 '아육대'에서 리본 연기에 첫 도전한 성소는, 보랏빛 리본을 들고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경기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성소는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연기로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성숙한 연기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리듬체조 부문에는 성소 외에 5명 선수 전원이 첫 출전하는 신예들로 구성돼 경기력이 베일에 싸여있었다. 그러나 경기 당일, 모두가 수준급의 리듬체조 실력을 뽐내 장내를 깜짝 놀라게 했다. 뛰어난 신체조건은 물론, 월등한 연습량으로 실제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경기를 선보였다.

15일~16일 오후 5시 10분 MBC '설특집 2018 아육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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