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기성용, 중거리포 첫 골!.. 스완지 1-0 승 견인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2.11 10:55 / 조회 : 2493
  • 글자크기조절
image
기성용 /AFPBBNews=뉴스1






기성용(29,스완지시티)이 시즌 1호골을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장식했다.

기성용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번리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 시즌 1호골을 터트렸다. 기성용의 결승포 덕에 팀도 1-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의 골은 양 팀이 0-0 평행선을 타던 후반 36분에 터졌다. 오른쪽 측면을 휘저은 카일 노턴이 페널티 에어리어로 침투한 뒤 패스를 내줬다. 이때 조던 아예우가 공을 잡는 듯하더니 기성용을 슬쩍 봤다. 그러면서 공을 잡지 않고 흘린 아예우.

이어 기성용이 한 번 트래핑 한 뒤 아크 근처서 오른발 낮고 빠른 슈팅으로 연결, 상대 왼쪽 골문 구석을 갈랐다. 시즌 1호골. 지난 2016년 5월 7일 웨스트햄전 이후 무려 1년 9개월 여만에 맛본 득점포였다.


결국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한 골을 잘 지킨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스완지시티는 7승6무14패로 승점 27점을 기록, 리그 15위에 자리했다.
기자 프로필
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