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FA 랜스 린, 7~8팀 관심 받고 있어"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2.09 09:01 / 조회 :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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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린./AFPBBNews=뉴스1






준척급 선발투수인 랜스 린(30)이 여러 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간) "FA 시장 한파 속에서 7~8개 팀이 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밀워키 브루어스,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워싱턴 내셔널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탬파베이 레이스와 미네소타 트윈스 등이 있다.

이중 밀워키와 미네소타, 볼티모어는 선발 투수의 필요성이 가장 큰 팀들이다. 미네소타는 최근 어빈 산타나가 손가락 수술을 받으면서 선발진에 공백이 생겼고, 밀워키 역시 '에이스' 넬슨이 부상으로 복귀가 불투명한 상태라 선발 투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미 4선발을 확보한 컵스와 워싱턴은 남은 한 자리를 젊은 선수들로 채우는 것 보다 내구성 있는 린으로 자리를 메우려 하고 있다.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서 데뷔한 린은 5시즌 연속 10승을 돌파했다. 2012년부터 2016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두 자릿수 승수를 따냈다. 메이저리그 통산 72승 4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11승 8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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