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골' 김신욱 "3월 평가전서 시너지 효과 기대" (일문일답)

인천국제공항=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2.05 13:56 / 조회 : 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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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 인천국제공항=박수진 기자


A매치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김신욱(30·전북현대)이 북아일랜드, 폴란드와 치르는 3월 A매치 평가전에 대해 기대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5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1월 22일 출국해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가진 대표팀은 몰도바, 자메이카,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러 2승 1무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 동안 김신욱은 3경기 모두 나서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2월 일본에서 열린 'E-1 챔피언십' 일본전 이후 4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내며 맹활약했다.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김신욱은 "그동안 저는 좋은 팀이었을 때 좋은 결과를 냈던 기억이 있다"며 "3월에도 더 좋은 선수들이 오는 만큼 많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신욱과의 일문일답.


- 전지훈련 성과는.

▶ 그동안 사실 대표팀에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었지만 부족했다. 지난 12월 열린 동아시안컵(E-1 챔피언십)을 기점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신태용 감독님을 비롯해 좋은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서 성과가 났다.

- 지난 일본전부터 시작해 머리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골을 만들어냈다. 비결은.

▶ 수많은 비디오 미팅을 통해 코칭스태프께서 세부적인 점을 잡아주셨다. 크로스는 어떻게 올려야 하며, 어떤 곳을 공략해야 하는지 지적해주셨다. 덕분에 경기장에서 완성된 플레이가 나온 것 같다.

- 전지훈련에선 유럽파 선수들이 없었지만, 3월에는 최정예가 소집될 것으로 보이는데, 각오는.

▶ 그동안 저는 프로팀에서도 그랬고, 좋은 팀이었을 때 좋은 결과를 냈던 기억이 있다. 3월에도 더 좋은 선수들이 오는 만큼 많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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