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2'PD "8% 예상 못해..효리X윤아 빨리 친해져"(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2.05 09:56 / 조회 : 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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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 연출 정효민, 마건영 PD가 이효리와 소녀시대 윤아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효리네 민박2' 제작진은 5일 스타뉴스에 "시청률은 예상 못 했다. 어제 반응이 나쁘지 않아 기분 좋았는데 시청률도 이렇게 나와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첫 방송된 '효리네 민박2'는 8.01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1 첫 회가 기록했던 5.842%의 시청률을 단숨에 넘었다. 이 수치는 JTBC 예능 첫 회 시청률 중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이어 "이상순 씨와 통화를 했는데 시청률을 듣고 좋아했다"라며 "윤아 씨도 방송을 보고 대화 나눴을 때는 재밌게 봤다고 좋아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1회가 새로운 직원 윤아 씨와 오랜만에 민박집 개업 준비를 하는 이효리 회장, 이상순 사장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2회에서는 실제 민박집 개업해서 민박객들이 찾아오고 그로 인해 생기는 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아 씨는 워낙 성격이 쾌활하고 능동적인 부분이 있고 효리 씨도 겨울이라서 텐션을 높인 부분이 있다. 겨울에는 날씨도 추우니 몸도 움츠러드는 분위기를 예상했던 분들에게는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효리와 윤아는 첫 회부터 함께 예능에 출연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가까워졌다. 제작진은 더욱 가까워질 두 사람의 모습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이효리 씨가 윤아 씨와 서로 얼굴 본 적이 있어 편해하는 것 같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 올 줄 알았는데 알고 있었던 윤아 씨가 와서 편하게 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두 사람이 빠르게 친해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효리네 민박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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