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3' 김지원 "좌명민 우달수, 행복했어요"(인터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1.31 12:04 / 조회 : 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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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박스


배우 김지원이 '조선명탐정3'을 촬영하며 '좌명민' '우달수'와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김지원은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제작 청년필름) 개봉을 앞두고 31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1편의 한지민, 2편의 이연희에 이어 '조선명탐정' 시리즈에 함께 한 김지원은 김명민 오달수 두 선배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면서 "3편에는 어떤 여배우가 와도 잘해줄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운이 좋게 오게 됐던 것 같다"고 웃음지었다.

김지원은 "두 선배님이 이렇게 해주셔도 되나 할 정도로 잘 해주셨다. 굉장히 존경하고 애정하는 선배님들이신데 너무 잘 해주셔서 복에 겹게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가면 꼭 의자를 가운데 놔 주셨다. 좌명민 우달수라고"라며 "건강에 좋은 것을 꼭 주려고 하셨다. 등산, 자전거 등 취미생활도 함께 하게 해 주시고,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미스터리한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러 투입된 명탐정 김민과 파트너 서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3편으로, 김지원은 미스터리한 괴력의 여인 월영 역을 맡았다.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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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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