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쌈마이' 박서준과 멜로..촬영하며 설렜다"(인터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1.31 12:03 / 조회 : 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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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 사진제공=쇼박스


"박서준과 촬영하며 설렜다."

배우 김지원이 박서준 김명민과 로맨스를 그린 소감을 전했다.

김지원은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제작 청년필름) 개봉을 앞두고 31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박서준과 로맨스를 그려냈던 김지원은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에선 김명민과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해 눈길을 모았다.

김지원은 "박서준씨는 아시겠지만 많은 여성 분들이 사랑하시는 남자배우니까. 촬영하며 좋았고 저도 촬영하며 설렘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지원은 이어 "반면 '조선명탐정'에서는 실제 멜로가 많지는 않다. 애매하게 뭔가가 붙는다기보다 달수 오빠랑 같이 간다는 것이 좋았던 것 같다"며 "죽었다가 깨어난 캐릭터니까 나이의 차이도 그렇게 신경쓸 부분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김지원은 "재미있게 했다. 김명민 선배가 8년 만에 처음으로 제대로 여자들과 말을 섞는다면서 굉장히 설렌다고 하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미스터리한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러 투입된 명탐정 김민과 파트너 서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3편으로, 김지원은 미스터리한 괴력의 여인 월영 역을 맡았다.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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