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 수비수 라포르테 영입..2023년까지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1.3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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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메릭 라포르테./사진=맨시티 홈페이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3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틱 빌바오의 중앙 수비수 아이메릭 라포르테(24)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이며 등번호는 14번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5700만 파운드(한화 약 865억 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출신의 라포르테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맹활약한 수비수다. 빌바오 유스팀을 거쳐 2012시즌 아틀레틱 빌바오 유니폼을 입고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다. 빌바오에서 161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7골을 넣기도 했다.


특히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이다. U-17, U-18, U-19, U-21 등 연령별 국가대표를 두루 거치고 있다. 51경기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라포르테는 수비진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의 눈에 띄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시티로 팀을 옮기게 됐다.

계약 후 라포르테는 "맨시티에 오게 되어 기쁘다. 맨시티는 큰 야망이 있는 팀이며,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다"며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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