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걸크러쉬 콘셉트 변화..아카펠라 무대 자신"(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2.01 17:00 / 조회 : 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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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걸그룹 구구단 멤버들이 새 앨범의 포인트에 대해 "다양한 도전과 변화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구구단은 25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는 2월 1일 발매하는 새 앨범 타이틀 곡 '더 부츠'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구구단은 오는 2월 1일 2번째 싱글 앨범 'Act.4 Cait Sith'(캐트 시)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총 3곡이 담긴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더 부츠'(The Boots)는 구구단 멤버들의 시원한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칼 군무, 퍼포먼스 등이 극대화 된 넘버. 구구단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의 모습과는 한 층 차별화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구구단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에 우리가 보여줬던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 것"이라며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새로운 것들을 도전한 앨범"이라고 밝혔다.

멤버 혜연은 "스포 영상을 통해 제 파격적인 군무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봤다"라고 밝혔다. 구구단의 막내이자 댄스를 담당하고 있는 혜연은 "짧지만 강렬하게 나만의 댄스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멤버 세정도 "이번 타이틀 곡에는 댄스 브레이크도 중간에 더해진다. 타이틀 곡에 댄스 브레이크가 추가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노래 역시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태까지 나온 구구단의 음악 중 가장 강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멤버 나영은 "이번 신곡을 통해 멤버들이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퍼포먼스 콘셉트 역시 청순함과 건강미 넘치는 모습에 더해진 멋지고 예쁜 모습으로 다가설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걸크러쉬 콘셉트는 활동하면서 처음 소화하는 콘셉트여서 설레기도 하고 약간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준비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구구단은 이 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아카펠라도 완성하며 시선을 모았다. 구구단 멤버들이 모두 참여해 멋진 화음을 완성한 영상은 구구단 컴백에 앞서 공개돼 적지 않은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아카펠라를 소화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뭔가 왈츠 스타일의 아카펠라가 뮤지컬 극단이 선사하는 느낌을 줬던 것 같다. 실제 무대에서도 아카펠라를 완벽하게 소화할 자신도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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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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