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3' 김명민 "내 허세? 자신감이 아닐까 싶다"(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1.3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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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사진제공=㈜쇼박스


배우 김명민(46)이 자신의 허세에 대해 "자신감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김명민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인터뷰에서 극중 자신이 맡은 캐릭터 김민의 허세에 이야기 하던 중 '실제 김명민의 허세는?'이라고 묻자 "잘 모르겠다. 나중에 보시면 좀 알려달라"고 밝혔다.


그는 "그런 모습(허세)을 보여준 적이 없다"면서 "작품을 할 때, 허세라기 보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한다. 허세라면 그런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 앞에 서기까지는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다. 또 연기를 할 때 '이 역할은 나 아니면 자세히 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그것이 자신의 허세라면 허세라고 했다.

김명민은 연기 하는 부분에 있어서 허세 같은 자신감을 가진다면서 "제 눈앞에 있는 스태프를 감독 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촬영 감독님 설득을 시키겠다는 마음으로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모습이 모니터 통해서 관객들에게도 관객들에게 전달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한다. 앞에 있는 스태프, 앞에 있는 스태프. 촬영 감독님 등을 순서대로 연기로 적셔야 한다는 허세, 자신감이 있다. 연기할 때 그런 마음은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민은 "그러나 평상시에는 제가 어떤 허세를 부리는 지는 잘 모르겠다. 혹시라도 보시면 좀 알려주셨으면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 분)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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