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나고야항진흥재단과 학술교류

채준 기자 / 입력 : 2018.01.29 13:06 / 조회 :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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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호텔앤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24~25일 일본 나고야항진흥재단과 제1회 학술 교류회를 진행했다. 2017년에 체결한 MOU의 연장선상인 이번 교류회는 전시/교육 프로그램 및 사육 생물에 대한 연구 실적을 공유해 상호 역량 강화에 목적을 뒀다.


나고야항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나고야항 수족관은 일본동물원수족관협회(JAZA)에서 희귀 동물 번식에 대해 큰 공헌을 한 기관에 제공하는 ‘코가상’을 두 번이나 수상할 만큼 해양 생물 종 보존에 있어 특화된 기관이다. 특히 1995년 세계 최초 붉은 바다거북의 실내 번식에 성공한 이래 현재까지 약 9천 마리가 넘는 아기 거북이가 탄생시켰다. 나고야항 수족관이 사육과 번식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AQ사업부장 이규근 상무는 “이번 교류회에서 공유된 고래류, 바다거북의 사육 및 질병, 번식에 대한 노하우와 아쿠아플라넷에서 운영 중인 한화마린 메디컬센터의 구조, 치료, 재활, 방류 활동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아쿠아리스트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적 권위를 갖춘 양국 아쿠아리움의 협력 체제 구축으로 해양 생태계 공동 연구 추진 및 전시 생물 교환 등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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