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비아이 "스스로 민폐 비주얼이라는 생각도"(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1.26 11:21
  • 글자크기조절
image
아이콘 멤버 비아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아이콘(비아이 바비 진환 동혁 윤형 준회 진환) 멤버 비아이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비아이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모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내 모습이 너무 수치스럽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비아이는 "공백 기간 동안 숙소를 왔다 갔다 하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비아이는 이어 "솔직히 민폐 비주얼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피부 관리를 자주 받기도 했다"고 덧붙이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도 다 바뀌었다. 비주얼에 있어서도 남다른 준비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아이콘 멤버들은 또한 "진환이 피부 관리에 많은 신경을 많이 쓴다"며 많이 달라진 진환의 외모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진환은 "생전 안 해보던 팩도 매일 하고 있다"고 웃었다.


아이콘은 지난 25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리턴'(RETURN)을 발매했다. 아이콘은 발매 직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사랑을 했다'를 비롯해 총 12곡을 수록했으며 리더 비아이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 면모를 보였다. '사랑을 했다'는 경쾌한 피아노 리프 위에 슬픈 이별을 노래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 곡. 특유의 아련한 가사가 돋보이는 넘버다.

아이콘 멤버들은 "팬들을 위해 한국에서 첫 팬 미팅도 개최하고 팬 사인회도 앨범 발매 시기에 맞춰 진행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방송, 라디오 등 적극적인 외부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