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장 "응급실 간호사 2명이 갑자기 뒤쪽서 불났다 증언"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1.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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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밀양 세종 병원 모습 /사진=뉴시스





26일 오전 7시32분께 경남 밀양시 가독동에 위치한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사망자가 8명, 중경상자가 40여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큰 불은 잡힌 상태이며, 출동한 소방대는 잔불 정리 및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최만우 밀양소방서장은 오전 9시 50분께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사망자가 8명, 중상자가 10명, 경상자가 35명이라는 연락을 병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 서장은 "1층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간호사 2명이 '응급실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쪽에서 불이 났다'는 증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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