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채수빈, 변함없는 사랑..해피엔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1.2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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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가 유승호, 채수빈의 변함없는 사랑을 인증하는 키스로 해피엔딩을 이뤘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 이석준, 연출 정대윤 박승우, 제작 메이퀸픽쳐스)에서는 김민규(유승호 분)가 KM금융 이사회에서 의장직 해임안이 이뤄지는 순간에도 기자회견을 했다. 그는 전날 조지아(채수빈 분)을 만나 용기를 얻은 덕분에 기자회견을 무사히 마쳤다. 그리고 악연이었던 황유철(강기영 분)과의 오해도 풀었다.


기자회견 후 김민규는 황유철(강기영 분), 예리엘(황승언 분)을 만났다. 김민규 의장직 해임이 무산된 가운데 세 사람은 모처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김민규와 황유철은 어린 시절부터 쌓였던 오해를 풀고 맨손으로 악수까지 했다.

특히 김민규는 조지아와의 달달한 러브라인을 계속 이어갔다. 김민규는 기자회견 전 조지아를 찾아가 긴장된 마음을 추슬렀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에는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변함없이 드러냈다.

조지아는 오빠 조진배(서동원 분)의 사표 문제를 두고 김민규를 집으로 초대했다. 새언니가 보는 앞에서 사표를 오빠에게 돌려주는 것으로 계략을 꾸민 것. 조진배의 퇴사를 만류했던 김민규와 사표를 도로 가져와야 하는 조진배에게 각각의 명분이 있게 됐다.


이후 김민규는 조지아의 집에 방문해 조진배의 사표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지아의 노트를 보면서 "네가 점점 더 좋아진다"고 했고, 그녀가 놓고 간 물건들이 다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틈만 나면 뽀뽀를 하는 애정행각을 벌이려 했다. 조지아를 로봇으로 알았던 김민규, 로봇 대역으로 김민규를 속였던 조지아는 한 때 으르렁 거리기도 했지만 이젠 서로에게서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됐다.

뿐만 아니라 홍백균(엄기준 분)은 파이(박세완 분)의 고백을 받아들였고 커플이 됐다. 홍백균은 자신에게 고백한 파이의 손을 꼭 붙잡아줬고, 이어지지 않을 것 같던 인연을 연인으로 만들었다.

김민규와 조지아를 둘러싼 사건이 해결되고 2년 후. 조지아는 자신의 사업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었다. 홍백균 박사는 발표회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된 AI 로봇을 소개했다. 또한 황유철(강기영 분)과 예리엘(황승언 분)도 연인으로 관계를 이어갔다.

김민규는 인간 알러지를 딛고 군 복무까지 마쳤다. 제대한 김민규는 조지아와 만났고, 로맨틱한 키스로 변함없는 사랑을 뽐냈다. 해피엔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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